파주시보건소, 취약계층 영유아 A형간염 무료접종
2013-09-03 김순철 기자
[매일일보] 파주지역 취약계층의 영·유아 자녀들에게 A형 간염 무료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파주시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취약계층 자녀 중 만 12~6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A형 간염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펼친다.
한편 취약계층의 범위는 기초생활수급자(등급 무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한 부모가정, 셋째자녀가 해당된다.
무료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취약계층에 해당되는 의료급여증 등 관련서류(증명서 등)를 지참하여야 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A형 간염 항체보유율은 10세 이하 소아의 경우 약 10% 내외로 A형간염은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발생위험이 높은 위험한 질병이다”며 “따라서 우리 시는 관내 취약계층 자녀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A형 간염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031-940-559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