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권 육아거점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공보육 인프라 확충, 보육품질 향상 기대 시간제 보육실 등 육아 공백 최소화 기여
2023-03-24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가 지난 23일 석림근린공원 내에서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충남 서북권 육아 지원 거점이 될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총 5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12월 착공해 개소까지 1년 3개월이 걸렸다.
지난해 (재)서산시복지재단과 운영 위수탁 계약도 마쳤다.
센터는 석림근린공원 내 대지면적 3천825㎡, 연면적 1천637㎡,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시간제보육실 △프로그램체험실 △교구․소품 대여실 △공연장 △놀이상담실 등이 들어서 영유아 놀이체험, 육아 상담, 보육 컨설팅 등의 공간으로 활용된다.
시는 인근의 석림근린공원과 올해 하반기 개관 예정인 가족센터와 연계한 수준 높고 차별화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