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캠핑장 안전하게 즐기세요

최근 3년간 캠핑장 화재 145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 필요

2022-03-28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 캠핑객이 증가함에 따라 캠핑장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캠핑장 화재는 총 145건으로 나타났으며 절반 이상이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나타났다. 특히 봄철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불티가 멀리 날아가 주변 산으로 번질 수 있어 캠핑객들은 각별히 화재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캠핑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 ▲ 불에 타기 쉬운 재질인 텐트와 모닥불 등 화기 충분한 안전거리 두기 ▲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만 불을 피우고 타다 남은 불씨는 물을 충분히 뿌리거나 주변의 모래, 흙으로 덮어 완전히 끄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화재에 대비해 캠핑장 주변 또는 차량에 비치 된 소화기의 위치를 알아두고 사용법을 꼭 숙지해 초기화재에 대응해야 한다. 강윤규 서장은“캠핑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캠핑객들 스스로가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