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조기 정착을 위한 현장소통 나선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3월 28일부터 3주간 지하철경찰대, 관광경찰대, 9개 경찰서 지구대 현장 방문 지하철경찰대, 지하철 1호선 역사 내 노후화된 CCTV 화질 개선 건의

2022-03-29     김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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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민성 기자]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28일 인천 지하철경찰대를 시작으로 3주간 관광경찰대 및 9개 경찰서 관내 지구대를 방문해 현안 및 추진업무에 대한 현장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격식 없는 티타임 대화 형식을 통해 자치경찰 2년차 가치·성과를 공유하고, 자치경찰사무 및 지역별 맞춤형 치안 시책 추진을 위해 현장 경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현장 근무자가 느끼는 애로사항 및 자치경찰제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해 정책에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28일에 방문한 지하철경찰대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부평역사 등 지하철1호선 역사 내 범죄예방 및 신속한 지하철 범죄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CCTV 화질 개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병록 위원장은 “지하철 환승역사 등 노후화된 CCTV 교체를 위한 예산확보 등 인천교통공사와 협업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하철 치안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위원회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각 경찰서별 지역특성에 맞춰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적극 발굴 제공해 자치경찰제의 조기정착과 지역실정에 적합하고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김민성 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