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봉사활동

수원시시설관리공단 ‘나눠드림 봉사단’ 발대식

2013-09-03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문화복지본부장을 단장으로 하고 나눔운영부, 행복운영부, 희망운영부를 구성으로 하는 봉사단 회원 54명의 나눠드림 봉사단 발대식을 9월 2일 개최했다. 공단은 직원들이 소속되어 있는 노동조합과 8개의 동아리들이 자체적인 테마를 가지고 소외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단은 그간 각 부서별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었으나 보다 체계적이고 일원화 된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 3월에 나눠드림 봉사단을 창설하고 나눔의 돼지 저금통 배부, 백전모으기 운동, 행복장터 등의 재원 마련 활동을 펼쳐 왔다.

앞으로 공단의 ‘나눠드림 봉사단’은 희망운영부의 매월 사회적 약자 지원의 시설물 보수활동을 시작으로 11월에는 행복운영부의 '행복 나눔 쌀 배달‘을, 12월에는 나눔 운영부의 ’사랑의 장학금 전달‘과 행복운영부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게 된다.봉사단장 한승환 문화복지본부장은 “나눠드림 봉사단은 공단의 업무적 활동이 아닌, 54명 봉사단 구성원들이 재원부터 대상선정에 이르기까지의 자체적이고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꾸준히 규모를 더욱 확대하여 수원시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데 최선의 노력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