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00일간의 기적’ 직원 건강증진 챌린지 진행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및 업무 생산성 향상
2023-04-01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코로나19 대응 등으로 지쳐있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4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100일 동안 직원 건강증진 챌린지를 운영한다.
시는 챌린지 참여 직원을 모집한 결과 72개 부서 500여 명이 신청해 높은 호응을 보였으며 이번 챌린지는 인바디 측정(3·3·3)과 워커홀릭(Walker-Holic) 챌린지로 나뉘어 진행한다.
인바디 측정(3·3·3) 챌린지에 참여하는 직원은 100일간 일정한 체중감량을 달성해야 하며, 워커홀릭(Walker-Holic) 챌린지에 참여하는 직원은 ‘걷쥬’앱을 활용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해야 한다.
시는 목표를 달성하는 직원에게 격려 물품 증정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챌린지가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현 행정지원과장은 “건강한 신체가 곧 건강한 정신으로 이어지고 활력 있는 천안시를 만들 것으로 생각된다”며, “공무원 노조와 함께 직원 건강 관리를 위한 환경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