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 회의 개최
고품격 문화도시 천안을 위해 추진 중인 문화예술사업 제안 및 자문
2023-04-04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지난 1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의 문화 발전을 위한 ‘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15명의 문화예술전문가로 구성된 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자문위원회는 작년 6월 처음 출범해 국내외 문화예술 정책 동향에 따른 천안문화재단 사업 추진 방향과 다각적 문화예술사업에 대한 제안 및 자문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문화재단이 올해 추진하는 △축제 △공연 △전시 △영화상영 △생활문화사업 △문화예술교육 등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자문위원들의 다양하고 전문성이 함유된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지역공예가 및 예술가와 협업 △메타버스 활용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확대 △특화된 문화예술 스토리텔링 발굴 등 문화예술 도시 천안으로 지속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현실적 제안이 주를 이루었다.
이성규 대표이사는 “문화예술자문위원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위원님들의 자문을 바탕으로 천안이 흥겹고 풍요로운 고품격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위탁운영, 천안시립미술관 전시기획 및 문화행사 강화 등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천안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