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남양주 진접에 ‘사랑으로 부영’ 95가구 공급

1080가구 대단지, 분양전환 뒤 회사 보유분 공급

2022-04-04     나광국 기자
진접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부영그룹이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사랑으로 부영’ 회사 보유분 95가구를 이달 공급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총 22개동 1080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2009년 준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15층으로 전용면적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지난달 4호선 진접선이 연장되며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52분 만에 도착이 가능해졌다. 친환경적인 주변 환경도 장점이다. 지구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가까이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4호선 진접선 개통과 함께 진접 일대 아파트의 호가가 상승하는 추세여서 ‘사랑으로 부영’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