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인명구조 자격 교육훈련 통해 현장대응 능력 강화

경찰관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갱신 교육으로 구조 대응력 제고 노력

2023-04-04     김효봉 기자
완도해경,
[매일일보 김효봉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수)는 여름철 성수기 대비 구조 대응력 강화를 위해 인명구조 자격증 취득과 갱신교육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완도해양경찰서 3층 강당과 완도 수영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이달 15일까지 실시되며,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한국해양구조협회 위탁으로 이루어진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 ▲기초수영과 인명구조 영법 ▲장비이용 구조법 등으로 신규 취득 과정은 5일, 갱신교육은 8시간에 걸쳐 전문강사 지도하에 이루어진다. 완도해경은 현장요원 뿐만 아니라 경찰서, 파·출장소 경찰관까지 교육을 확대하여 위급상황에서 누구든지 인명구조에 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인명구조 역량강화 훈련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는 구조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