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생과 소통’ 축제한마당 개최
2013-09-04 이형근 기자
[매일일보 이형근 기자] 노원구는 7일부터 사회복지의 날과 사회복지 주간을 맞이해 참여와 참여와 나눔의 지역복지 ‘통합박람회’를 시작으로 민ㆍ관이 함께하는 ‘2013 노원지역복지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7일 오후 2시 중계근린공원에서 ‘함께하면 기뻐요! 기쁨 드림축제’라는 주제로 지역내 민간복지시설과 단체 50여개가 참여하는 통합 박람회가 열린다.각 기관별로 ▲고령자 직업상담과 체험을 통한 ‘나눔 & 감동’ ▲주민참여 게임과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의 ‘행복한 마음들, 찾아오는 박람회’ ▲자살예방사업 홍보를 위한 ‘상계와 함께하는 건강한 마을만들기’ ▲나눔 이웃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등 체험과 전시 부스를 마련해 주민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이어 12일 오후 3시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사회복지종사자와 시설이용자가 함께하는 ‘희망나눔 콘서트’가 마련된다.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체임버 오케스트라 연주와 노원교육복지재단 희망천사합창 공연 등 다수의 출연진이 나와 희망과 나눔을 말한다.아울러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사랑나눔 일일밥집 ▲‘꿈나르샤’ 별의 별마당 ▲식생활 공동체 행복찾기 레시피 ▲가족나들이 ▲한가위 나눔행사 등 다양한 동네축제를 마련한다.또한 11일에는 오후 3시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수고하셨어요! 새출발 희망노원’이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을 연다.이날 행사는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복지기관과 시설 종사자 등 복지유공자 54명과 9개 단체 등에게 구청장 표창과 감사패가 주어진다.이와함께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소속 ‘도담도담’이 출연해 ‘해설이 있는 연희 힐링콘서트’ 공연도 이어진다.사물놀이와 양주별산대, 고성오광대, 봉산탈춤 등과 관객과 함께 연주하는 아리랑 이야기, 어울림 마당이 펼쳐진다.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소통의 축제 한마당도 진행된다. 11일 마들사회복지관에서 노원풍물패연합팀이 나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는 ‘2013 문화 비타민’을 마련한다. 이외도 구청소강다에서 수요영화제, 노원청춘극장 등도 열린다.아울러 지역내 복지관 등이 참여하는 ‘짠한 이웃 문화나눔행사’도 진행된다. 행사는 ▲제2회 공릉 꿈마을축제 ‘꿈나르샤’ ▲행복을 찾아 떠나는 가족여행 ▲사랑의 문화나눔행사 ▲아동문화공연 ▲한가위맞이 아동청소년 놀이마당 등이다.이번 행사는 구와 노원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노원교육복지재단에서 주관하며 지역내 사회복지관과 시설, 동 주민복지연합회,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한다.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주민들과 함께 상생과 소통으로 민관의 공동협력을 통한 상호 이해 관계를 높이고 지역사회가 하나될 수 있도록 꾸몄다”며 “소외된 이웃 등과 더불어 나눔과 소통을 통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