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성동구는 살아있는 곤충과 곤충 표본, 곤충 교구 등을 영유아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성동구 곤충 체험 놀이터’를 5일부터 10월 4일까지 금호 키즈카페에서 운영한다.
곤충 체험 놀이터에서는 넓적사슴벌레, 애사슴벌레, 장수풍뎅이, 귀뚜라미, 개미 등의 곤충뿐만 아니라 영유아들이 평소에 보기 어려운 타란튤라, 전갈, 센티패드 등의 생물들도 전시한다.
또한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되어 영유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이외에도 곤충 눈 체험경, 성장퍼즐, 도서 등의 곤충과 관련된 교구활동과 곤충 의상을 착용하고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곤충 만화경 만들기 등 영유아들이 흥미로워 할 체험활동들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영유아들은 살아있는 곤충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해보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이 주는 풍성한 감성을 키울 수 있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라면 이번 곤충 체험 놀이터에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의 발달 및 흥미에 적합한 다양한 체험 학습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부모의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