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소방전술 경연대회 동두천소방서에서 개최

화재진압 4인조법 등 4개 분야 출전 기량 겨뤄

2013-09-04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경기북부 권역 소방전술경연대회가 4일 동두천소방서에서 실시됐다.

북부권역 11개 소방서 소방관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경연대회에서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의 강한 소방관 양성을 위한 현장 활동 표준기법 훈련의 적응능력평가와 지하층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화재진압 4인 조법, 고가차 조작능력 평가 등을 통해 강한 소방관들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번 북부권역 소방전술 경연대회에서 1위 팀으로 선발되면 경기소방학교에서 열리는 경기도 본 대회에 권역 대표로 참여하게 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특히 경기도 대회 1위 팀은 다음 달에 개최되는 소방방재청 주관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동두천소방서 김정호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전술경연대회를 통해 개인별 역량 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의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