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ESG 캠페인 ‘나뚜루 포레스트’ 시행

식목일 맞아 소비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전개

2023-04-05     김민주 기자
나뚜루
[매일일보 김민주 기자] 롯데제과는 식목일을 맞아 ESG 캠페인 ‘나뚜루 포레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나뚜루 포레스트는 2019년 6월 처음 시작됐으며,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의 소중함을 공감하고자 기획됐다. 기존엔 롯데제과 임직원들이 직접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노을공원에 나무를 심는 활동을 했으나,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나뚜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나의 다짐’ 댓글을 공모받고, 추첨을 진행한다. 참여자 200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나뚜루 파인트 제품 2종과 흙, 바질, 무순 씨앗 등이 들어있는 ‘나뚜루 포레스트 키트’를 증정한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난 후 빈 파인트 용기를 깨끗이 씻은 뒤, 흙을 담아 씨앗을 심으면 10일 이내 새싹이 돋는다. 한 달 이내 수확도 할 수 있다. 키운 식물을 해시태그 ‘#나뚜루포레스트’와 함께 SNS에 인증한 참여자 중 50명을 선정해 친환경 식기 등이 담긴 ‘제로웨이스트 기프트세트’와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매년 식목일에 맞춰 나뚜루 포레스트를 임직원과 소비자를 아우르는 참여형 자연보호 캠페인으로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