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주민설명회' 개최

2014-09-04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덕군은 오는 11일 오후3시 영덕군민회관에서 도의원, 군 의원, 군내 사회기관단체 임직원 및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2012년 8월부터 추진해온 '영덕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주민설명회' 를 개최한다.영덕군장기발전종합계획 연구용역은 2030년도 미래의 영덕의 모습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리며 발전하는 영덕의 모습을 능동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영덕군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국토교통부 산하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에 2012년 8월부터 전문용역을 맡겨 추진해 왔다.연구는 ▶영덕군의 현재모습 ▶여건변화와 미래상 ▶미래발전을 위한 추진전략 ▶미래발전 선도사업 구상 ▶선도사업 재원조달 및 집행방안 ▶2030년 영덕의 미래라는 6개 분야로 계획의 범위를 설정하여 영덕의 바람직한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발전계획을 수립해 왔다.영덕군에서는 이를 위해 필요한 지역주민의 여론수집 및 의견수렴을 통해 발전적이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미래 설계를 위해 현장조사 및 각 읍면단위에 걸친 의견수렴,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 시행, 업종별 심층인터뷰 등 6회에 걸친 대대적인 의견수렴을 했다.또한 영덕군과 여건이 비슷한 인근의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의 현장조사 및 개발현황을 조사하여 계획에 포함시키기도 했다.이밖에도 지역의 기관단체장 및 공무원과의 4차례에 걸친 합동 워크숍을 통하여 지역발전에 대한 강도 높은 토론을 했고, 포항 테크노파크 정책연구소 등의 기관을 대상으로 한 5회의 자문회의를 하기도 했다.이달 11일의 최종보고회 및 주민설명회에서는 그간의 추진경과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른 부처별 실천계획 반영을 통한 선도 사업 발표에 이어 주민 여론과 의견 수렴해 최종보고서 작성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