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가을밤 낭만적인 선율에 흠뻑
오는 22일 제2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 개최
2013-09-04 김순철 기자
율곡습지공원은 지난 7월말 파평면 농촌지도자회에서 2만9천㎡에 코스모스를 파종해 조성한 곳으로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 꽃밭 한가운데서 고즈넉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를 주관하는 파평면 주민자치위원회 이갑영 위원장은 “올해 집중호우와 고온현상으로 코스모스 파종에 지역 주민들의 애정어린 손길이 있었다”며 “행사가 성황리에 끝나 파평면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의 개최 장소인 율곡습지공원에서는 봄에는 유채꽃과 양귀비등을 심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손모내기, 맨손물고기잡기, 감자캐기, 동물체험 등의 체험농업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