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농어촌公, 2만 1432필지 작물 조사, 9월말까지 실시
2013-09-04 이환 기자
[매일일보] 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는 쌀, 소득보전직불 금을 신청한 김포시 및 부천시, 인천시, 서울시 일부 2만 1432필지에 대해 신청 작물에 대한 이행 및 농지형상 유지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9월말까지 조사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해당농가에 대해 전년도 대비 13%정도 상승한 1ha당 85만원(㎡당 85원), 농업진흥지역 외 1ha당 68만원(㎡당 68원)의 고정직불금을 지급하고, 산지 쌀 가격이 금년도 목표가격에 미달 할 경우 그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평균단가를 차감하고 남는 금액을 변동직불 금으로 추가 지급하게 된다.
김포지사는 쌀 소득보전직불금은 쌀 재배여부에 따라 추가 직불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현지조사를 통해 신청 작물의 재배여부와 농지의 형상 유지여부를 조사하고, 아울러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을 신청한 216필지에 대해서도 병행 실시한다.
또한 실제 경작하지 않은 자가 신청하는 등의 위반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시․동․읍․면과 김포지사에 ‘쌀 소득보전직불 금 부당신청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효수 지사장은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해 연말 농업인들이 보조금을 지급받는데 차질 없도록 관리 할 것이라고 했다.
이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