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교육

2014-09-0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 광주시는 공직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자율성과 책임성을 담보한 성숙한 지방자치행정 실현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공직자들의 관심도를 증대시키고, 제도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것.

이번 교육은 안전행정부 감사담당관실의 송성수 감사관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나 비리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 스스로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업무를 확인․점검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등을 담보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지난 8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윤리 관리 시스템 등 3개 시스템 및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로서의 청렴한 공직 윤리관을 확립하고,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조기 정착으로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음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