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영주사과 '홍동백서'...청와대 간다
2014-09-04 배정빈 기자
추석맞이 농협 선물세트 직거래 장터는 5일 청와대에서 열린다.
청와대 직거래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해 과일, 한우 등 농협중앙회가 엄선한 우수 농산물 선물세트가 전시된다.
'홍동백서'는 우리나라 대표 과일이면서 국내 최고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나주배와 영주사과를 한 상자에 담아 브랜드 가치를 높인 상품이다.
사과와 배의 꽃말인 희망과 연모의 의미를 담아 '서로 사과하면 기쁨은 배가 된다'는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다.
올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창조지역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는 대형마트를 통해 1만4천여상자를 판매, 10억 5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