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현장방문

2014-09-04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권기만)는 지난 4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현장방문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상)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현장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한 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기획행정위원회가 방문한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2010년 3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2011년부터 사업이 시작되었고, 구미시 상모사곡동 일원 24만 5천㎡의 부지에 총사업비 792억원(부지매입비 포함)을 투입하여 전시관, 재현촌, 글로벌관, 연수관, 새마을광장 등 연면적 2만8천㎡의 공간을 조성, 과거 새마을운동을 재조명하고 새로운 미래상을 표현하고 발산하는 거점으로서의 국민통합의 종합적인 공원으로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날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현장을 둘러본 위원들은 “새마을 정신을 배우고,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히고, 차질 없는 공사 진행으로 새마을 세계화의 허브공간이 될 수 있도록 명품 교육테마 공원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상)에서 방문한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해평지구) 현장은 약 1조 5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가산업단지로서, 산업건설위원들은 구미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적정한 산업용지를 공급하고 예산의 조기확보 및 산업단지 조성공사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는 동시에 산업단지 내 편입되는 토지소유자들의 보상민원을 적극 해결하고, 원주민들의 이주대책에 있어, 이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없도록 추진해 줄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또한, 각종 사고 및 비산먼지발생 예방 등, 빈틈없는 사업추진으로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