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태평시장 찾아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

7일,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 전통시장 화재예방 총력

2022-04-08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전국적 화재 발생 증가세로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태평시장을 방문해 유관기관과 함께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전통시장 화재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할 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점검실효성을 높였다.

허 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되어 있는 매립식비상소화장치 유지관리상태 등을 확인하고 작동여부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확인했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을 만나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사각지대 발굴 등의 예방활동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합동점검을 함께한 관계자와 시장상인들에게 “화재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