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달링' 발매 앞두고 애플과 협업…글로벌 행보

K-팝 최초로 Today at Apple '리믹스' 세션 진행

2022-04-08     강연우 기자
그룹

그룹 세븐틴(Seventeen;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Apple과 협업, 글로벌 행보의 보폭을 넓혔다.

세븐틴은 지난 7일 Apple 명동에서 오는 9일 예정된 신규 스토어 오픈과 오는 15일 예정된 디지털 싱글 'Darl+ing'(달링) 발매를 기념해 준비된 콜라보 프로젝트 Today at Apple '뮤직 연구소: 세븐틴 리믹스'를 소개했다. 세븐틴은 글로벌 팬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보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Apple과 협업에 나섰다.

Today at Apple '뮤직 연구소: 세븐틴 리믹스'는 참가자들이 직접 리믹스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세션이다. 참가자들은 60분에 걸쳐 세븐틴의 창작 과정에 대해 듣고 Apple 기기와 GarageBand를 활용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리믹스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오는 15일 Apple 명동에서 첫선을 보인 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 Apple 스토어로 확대된다. 세븐틴은 Today at Apple 리믹스 세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첫 K-팝 아티스트다.

특히, 더 실감나는 사운드 경험을 위해 세븐틴의 'Darl+ing'과 5월 발매를 앞둔 정규 4집은 Apple Music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지원 공간 음향으로 발매되며, Apple 스토어에서도 새로운 공간 음향을 경험할 수 있다.

Apple Music에는 'Darl+ing' 발매를 기념해 세븐틴과 Apple Retail의 콜라보를 위한 특별 페이지도 선보일 예정으로, 특별 페이지에는 세븐틴이 큐레이션한 플레이리스트 및 촬영 비하인드 영상 등이 담긴다.

한편, '대체 불가 K-팝 리더' 세븐틴은 오는 15일 오후 1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영어 디지털 싱글 'Darl+ing'을 발표한다. 'Darl+ing'은 정규 4집의 선공개 곡이자 전 세계 캐럿(팬덤명)에게 들려 주고 싶은 새로운 이야기를 세븐틴만의 감성으로 표현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