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교육기관으로서 회계처리의 공공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나간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4월 5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현장 방문 상담’을 실시했다.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인 K-에듀파인은 사립유치원의 회계처리 공공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19학년도부터 도입됐으며, 세종시교육청은 K-에듀파인의 신속한 안착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사립유치원 현장을 방문하여 지원해 왔다.
이번 방문 상담은 지난 2월 본예산 편성 작업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각급학교 행정실장으로 구성된 전담 TF팀(5명)이 관내 모든 사립유치원 (2개원: 아이마루유, 성모유)을 대상으로 회계업무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2021학년도 결산 마감, 수입 지출 처리 과정의 보완 및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개정된 사립학교법과 지난 3월 25일부터 시행되는 육아휴직수당 지급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세종시교육청 조직예산과 정영권 과장은 “사립유치원 현장을 방문해 회계처리를 컨설팅하고 K-에듀파인 시스템 사용을 지원하는 등 지원체계 구축으로 사립유치원이 교육기관으로서 공공성,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