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동 마을복지계획, 나만의 쁘띠정원 사업 시작
나만의 정원을 가꿔요! 정서적 취약계층에 원예프로그램 제공
2023-04-08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청룡동은 7일 청룡동 마을복지계획 ‘나만의 쁘띠정원’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쁘띠정원’은 청룡동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의 업무협약(MOU)에 따른 공동 진행 사업으로, 1인 가구 복지대상자 중 정서적 취약계층에 원예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화분 키우기, 꽃꽂이 등의 원예활동으로 1인가구의 우울감 감소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도모하고, 정신건강 예방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른 대상자와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사회적 교류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지역사회 내 기관과 연계사업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해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