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새벽에 빗방울…차차 맑아져 오후에는 포근
태백 등 강원 4곳 강풍주의보도
2023-04-08 김명현 기자
[매일일보 김명현 기자] 토요일인 9일 중부지방은 낮까지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과 인천, 경기, 충청 북부 곳곳에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17도,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기상청은 8일 오후 10시를 기해 태백·삼척시평지·동해·강릉시평지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뜻이다.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
원주 등 21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