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 응시 학교밖 청소년 응원

성심당 간식용 빵 300개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 더해

2023-04-10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대전시꿈드림센터)는 9일 검정고시가 실시되는 고사장(삼천초, 둔원중, 탄방중)을 찾아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학교밖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대전시꿈드림센터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50여 명의 청소년들도 이번 시험에 응시했으며, 센터에서는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제작 ․ 배포하여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이날 성심당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300여 개의 간식용 빵을 후원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전시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은 “매년 진행되는 검정고시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대전지역이 코로나 19 확산세를 보여 청소년들이 더욱 긴장하는 것 같아 염려가 된다”며, “그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응시생 모두 좋은 결과를 얻기를 기원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상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꿈키움 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