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신화ID농촌 집수리 봉사

2014-09-04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와 인테리어 전문업체인 신화ID는 4일 농협 자매결연 마을인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에 홀로사는 한순옥(84,여)씨와 김영옥(79)씨의 집수리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농협 및 신화ID직원 20여명과 강화 삼도농협, NH농협은행 강화군지부도 함께 했다.
 

이들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외벽을 보수하고 낡아 위험한 전기 시설을 새 것으로 바꾸고 집안팎을 말끔하게 청소했다.농협과 이 기업은 지난해에도 이 마을에서 집수리 봉사를 했다.인천지역에서 농촌과 1사1촌 관계를 맺고 봉사활동을 하는 기업·단체는 160여곳에 이른다.

김병욱 농협 인천본부장은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 농업과 농촌을 살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봉사활동을 확대해 많은 농민이 혜택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