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고 2학년 학생 전국과학전람회 환경 부문 최우수상

2014-09-04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기자] 인천시 교육과학연구원은 인천여고 2학년 박현영·김남주 학생이 최근 열린 전국과학전람회 환경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들 고교생의 수상 작품은 '세대별(2G, 3G, 4G)핸드폰의 전자파 발생과 생물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탐구'이다.이들은 연구 주제가 일반적이고 과학적 이론에 근거한 연구로 최고의 상을 받게 됐다고 교육과학연구원 측은 설명했다.남인천여중의 복세령·이찬미 학생의 '꽃며느리밥풀을 왜 반기생 식물이라고 부를까?' 등 8개 작품도 특상을 받았다.시 교육과학연구원은 작품 내용과 수상 배경 등을 자료로 만들어 각급 학교에 배포한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지역 대회를 열어 18개 작품을 선정, 전국 대회 출품을 추천하는 한편 연구 지원금을 지급하고 교수를 위촉, 기술적 지원과 연구방법 등에 대해 지도를 받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