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오늘(11일) 신곡 ' '학원歌' 로 컴백 …'불안의 서' 세계관 시작
그룹 EPEX(이펙스)가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불안의 서 챕터 1. '21세기 소년들'을 발매한다.
불안의 서 챕터 1. '21세기 소년들'은 다양한 시스템을 통한 통제가 소년들의 불안이라는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다룬다. 자신만의 세계에 스스로를 가두고, 반복된 일상에 무력함을 느끼며, 착한 아이로만 살아야 하는 강박에 시달리는 소년들의 심리를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지난해 발매한 데뷔 앨범 'Bipolar(양극성) Pt.1 불안의 서'와 두 번째 미니 앨범 'Bipolar Pt.2 사랑의 서'가 양극단에 놓인 불안과 사랑의 감정에 대해 서술했다면, 이번 신보를 통해서는 본격적인 '불안'의 서사를 펼치며 글로벌 팬들에게 또 한 번 유니크한 세계관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어느 때보다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타이틀곡 '학원歌'(학원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학원歌'는 획일화된 시스템에 길들여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락킹한 편곡, 터질 듯한 감정을 극대화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멤버들의 타이트한 랩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창력이 기대되는 곡이다.
출격 준비를 마친 이펙스는 발매 당일 오후 8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날 다채로운 무대와 신보에 대한 토크는 물론, 오랜만에 만나는 팬들과 Q&A 시간을 가지며 소통할 예정이다.
5개월 만에 한층 성장한 음악으로 돌아오는 이펙스가 또 어떤 독보적인 세계관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펙스의 미니 3집 불안의 서 챕터 1. '21세기 소년들'은 4월 1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