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국가생산성 대상 수상

2013-09-0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환경기초시설 공원화와 공기업 고객만조부문 1등기업으로 국가생산성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공공기관 고객만족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천환경공단은 하수처리장과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의 공원화 와 고객 눈높이에 맞춘 환경투어, 어린이 환경교육교재 개발 및 보급 등 ‘Eco(환경)-Edu(교육)-Park(공원)’ 종합계획 추진을 통해 환경시설을 연간 60만 명의 시민이 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환경체험의 장으로 탈바꿈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인천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에코 스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에 노력한 점도 인정됐다.

공단이 ‘시민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는 녹색환경 가치 창출’을 적극 실천한 결과 고객만족부문 1등 공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달 말 열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국가생산성대상을 받는 등 경영혁신 노력이 빛을 발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백은기 공단 이사장은 “공기업 생산성 향상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인천시 산하 환경전문 공기업으로서 품질 및 생산성을 높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