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시권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모집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가능자 25명

2013-09-0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천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등에 대한 전문적인 고품격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어가 가능한 문화관광해설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신청자격은 현재 인천시 거주자이며 모집인원은 영어 10명, 중국어 10명, 일본어 5명으로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접수기간은 오는 9~30일까지이며 인천시관광협회 전화 032-432-4590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구비서류는 최종학력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외국어능력자격증(해당자) 등이며 신청서는 인천시관광협회 홈페이지(www.inta.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선발절차는 서류 및 면접심사 후 인천의 문화, 역사, 관광, 안내기법 등에 대해 1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평가를 거쳐 3개월간의 실무수습을 이수하게 되면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이번 문화관광해설사 모집은 200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신규 양성으로 관광 인천의 이미지 제고와 국내·외 관광객의 만족도 증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인천문화관광해설사는 도심권 47명, 강화권 48명, 옹진권 9명으로 104명이 현재 활동 중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최될 국제행사 등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관광인천의 이미지 제고 및 재방문 유도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활동이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