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119특수구조단, 봄철 산악구조 훈련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2023-04-13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4월 12일부터 29일까지 유성구 금고동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을 맞아 도심 인근 산을 찾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산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실족, 고립과 같은 산악사고를 대비하는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고 유형별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구조드론 활용 현장탐색 ▲상황별 인명구조장비 설치 ▲수직, 수평 구조 ▲도르래 활용 긴급구조 ▲부상자 응급처치 등이 있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다양한 산악사고 현장에 대해 효율적인 구조기법을 연구하고 최신화된 구조장비를 적극 활용한 훈련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대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