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트래블라운지 여행프로그램 발굴 공모전’개최

로컬 여행프로그램 10개 선정... 콘텐츠개발비․판로개척 등 지원

2023-04-13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와 대전시관광협회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2022년 대전트래블라운지 여행프로그램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고유 특색을 담은 숨은 콘텐츠 발굴 및 지원하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고일 현재 주된 사무소를 대전시에 두고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맞춰 여행업에 등록한 업체로 신청서 접수일 기준 6개월 이상 운영중인 업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 지역의 특색과 스토리텔링을 담은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하여, 5월 2일부터 7일까지 트래블라운지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1차 서류심사와 5월 11일 2차 PT심사를 거쳐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5월 13일 대전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콘텐츠개발비, 전문가 컨설팅, 온라인 판매수수료와 인센티브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및 대전시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트래블라운지 운영사무국(☎042-226-84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이도경 관광마케팅과장은 “트래블라운지만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침체된 여행업계에 활력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많은 여행업체들이 이번 공모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