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일자리 콘서트’

80개 기업, 현장면접, 취업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제공

2014-09-05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일자리센터는 경기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11일 10시부터 수원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2060 일자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하반기에 주관하는 채용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제조건설관,  서비스관 등 업종별 채용관을 구성하여 채용면접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삼성전자 협력사 14개 기업을 포함 80개 기업이 참가한다.참여 연령대가 정해진 채용박람회와 달리 이번 일자리콘서트는 20대부터 60대까지 일자리를 구하는 모든 사람들의 참여가 가능하며, 이날 참가자에게는 참가기업과 취업희망자 간 현장면접 외에도 취업 컨설팅, 직업카드를 통한 진로탐색, 직업심리검사 등 부대서비스가 제공된다.김문수 경기도지사도 이번 콘서트에 참석해 기업별로 마련된 부스를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경기도 2060 일자리 콘서트의 참가기업과 모집직종 등 자세한 채용정보는 경기도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intoin.or.kr/ggjob)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한편, 경기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채용박람회를 20여 회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경기일자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행사일정을 확인하여 도와 시․군 일자리센터에 문의(☎1577-0019)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