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응급병원? 네이버에 물어보세요”

2009-08-28     정수호 기자

[매일일보] 병·의원과 약국의 진료과목·시간과 영업시간 등 전국의 의·약업소 정보가 인터넷 포탈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어 24시간 검색 및 이용이 가능해진다.

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8일 오전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포털사이트 NHN(대표 김상헌)과 전국 의·약업소 정보제공 업무 협약식을 맺고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1339(응급의료상담전화/전국 12개 응급의료정보센터)에서 수집·관리하고 있는 전국 의·약업소 정보(의·약업소명, 위치, 지도, 운영시간 등)는 1339를 통한 상담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정보가 제공돼 왔다.

이번 NHN과의 협약식을 통해 국민들이 응급상황이나 일반이용에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응급의료 정보를 제공·이용할 수 있게 되고, 정보 접근성과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