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은 안전필수품

인명피해 최소화 위해 각 가정에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는 필수

2022-04-14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주거시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가정에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18년 ~ ‵20년) 주거시설 화재는 전체화재의 28%로 나타났다. 하지만 같은 기간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55%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해 가장 안전해야 할 장소에서 인명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주거시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필수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화재진압에 효과적인 소화기와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게 경보음을 울려 알려주는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각 가정에 1대 이상, 주택용 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강윤규 서장은“화재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은 주거시설 안전이 확보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모든 가정에 동참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