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간정보아카데미 9기 교육생 모집

오는 6월 2일까지 지원서 접수, 무료 교육에 100만 원 지원

2023-04-13     전승완 기자
2021년도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LX국토정보교육원은  공간정보산업을 육성할 젊고 참신한 인재 발굴을 위한 ‘공간정보 응용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창의인재양성 계획과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비와 교재, 식사까지 무료로 제공되는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100만 원 훈련수당과 함께 LX공사 협약기업에 우선 취업할 기회가 주어진다.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졸업자 및 예정자(학점이수)라면 오는 6월 2일까지 방문 및 메일·우편접수로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 접수는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교육생은 서류·면접심사로 선발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6월 17일 발표된다. 합격자들은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6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단, 일부 과정은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교육과 집체교육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교육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공간정보 기초이론과 자바프로그래밍, 지도API, 웹프론트엔드 등 프로그래밍을 토대로 한 공간정보IT 분야의 실무교육과 팀별 프로젝트 발표도 진행된다. 또한 사회초년생을 위한 직장 비즈니스 매너 및 협업 스킬 등에 대한 강의도 마련돼 있다. LX국토정보교육원 윤동호 원장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시대를 맞아 100만 디지털 인재가 양성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현장·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공간정보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취업예정자과정’을 통해 공간정보 분야 인재를 배출하는 국내 유일의 공간정보 전문교육기관으로, 2년 연속(2020~2021)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현재 관련업계에 90% 이상의 높은 재직률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