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 대표 "원대한 기업으로 도약해야"
아모레퍼시픽 창립 68주년 기념식 개최
2014-09-05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사진)는 창립 68주년을 맞아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아모레퍼시픽은 5일 경기도 용인 인재개발연구원에서 창립 6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서 대표는 “오직 고객을 바라보며 질적 성장으로 체력을 다지고 소명과 비전을 다해,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원대한 기업(Great Global Brand Company)’으로 나아가자”라고 강조했다.서그는 또 “가까운 미래에 회사 전체 매출의 51% 이상이 한국 밖에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특히, 서 대표는 원대한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고객의 관점에서 브랜드 혁신 통해 최상의 구매 경험 제공 △글로벌 브랜드 컴퍼니로서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 △경영의 질적 혁신 필실천 △글로벌 리더 및 인재 육성 등의 전략을 제시했다.앞서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초 글로벌 진출 가속화를 위해 본사와 해외법인 간의 업무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고 브랜드 중심의 조직 체계를 재정비했다.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68주년 창립기념식에는 본사 및 해외 임직원, 아모레 카운셀러, 협력업체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카운셀러, 협력업체, 10년 근속자와 모범사원의 시상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