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매주 다양한 외국인 축제 마련
매주 다른 테마로 외국인 관련 단체들이 직접 기획해 눈길
2013-09-05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외국인 단체가 기획․진행하는 문화행사가 오는 8일부터 추석까지 매주 광주 광산구에서 열린다.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매주 다른 주제를 가지고 행사내용을 풍성하게 하여 외국인 주민들과 시민들이 참여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교류행사를 마련했다.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18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가 이틀간 평동 월전공원에서 열린다. 아시아외국인근로자센터(대표 김복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태국, 베트남, 동티모르 등 11개국 30개 팀이 참가해 ‘미니 월드컵’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