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중소기업 및 전통시장 대표와의 간담회

2013-09-05     김태혁 기자
[매일일보 김태혁 기자]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는 제248회 임시회를 맞아 9일 서울지역 중소기업과 전통시장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김인호 재정경제위원장(민주당?동대문3)에 따르면, 9일 오전과 오후에 거쳐 전통시장 서울상인연합회(회장 진병호) 소속 대표들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 협동조합장(이사장 이영채) 60여 명과의 간담회를 갖는다.김 위원장은 “중·대형유통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로 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생존권이 박탈된 위기에 놓여 있어 이들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간담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에 대한 각종 지원정책이 실효성을 발휘하고 있는 지 확인·점검하고, 사각지대와 부족한 점은 없는지 면밀히 살피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제8대 서울시의회 들어 의회 차원에서 전통시장과 중소기업 대표들을 초청해 현장의 의견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