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목련회, ‘사랑나눔 제빵 봉사활동’ 실시

직접 만든 단팥빵 600여개,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

2022-04-18     이보라 기자
사진=전북은행
[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전북은행 목련회는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사랑 나눔 제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은행 여직원으로 구성된 목련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연중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 사회 속에서도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이 날 전북은행 목련회 회원들은 자녀들과 함께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2회에 걸쳐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목련회 회원들은 재료 손질부터 반죽, 빵 모양 만들기 등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완성된 빵 600여개를 직접 포장하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사랑과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단팥빵은 당일,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김태희 전북은행 목련회장은 “갓 구워낸 빵의 온기가 당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작게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