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뉴욕서 ‘가을·겨울 패션쇼’ 개최
올해 여름 파리·밀라노·런던·뉴욕서 잇달아 열어
2014-09-05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GS샵은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하이라인 호텔에서 ‘2013년 가을·겨울 시즌 프리런칭쇼’를 열어 세계 4대 패션위크인 파리·밀라노·런던에서 모두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뉴욕 패션쇼는 손정완·김석원·윤원정·홍혜진 등 6명의 유명 디자이너와 GS샵이 공동 제작한 5개 브랜드의 의류 80여점을 공개했다.또한 행사장에는 스타일리스트 패트리샤 필드와 블로거 브라이언 보이 등 유명인사와 하퍼스바자 등 잡지 에디터, 버그도프 굿맨 등 백화점 바이어 등 패션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김호성 GS샵 전무는 “이제는 홈표핑도 가격을 앞세우는 것뿐만 아니라 패션을 이끌어야 한다”며 “디자이너나 유명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상품 질을 높이도록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GS샵은 세계 패션위크 무대를 도는 ‘국제 패션 프로젝트’를 진행해 7월 26일에는 파리, 30일에는 밀라노 그리고 지난달 21일에는 런던에서도 패션쇼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