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 21일 1순위 청약

분양전환 잔여세대 95가구 대상…다음달 9일부터 계약

2023-04-20     나광국 기자
남양주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부영은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의 잔여세대 95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21일 접수한다. 이번 공급 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청약홈에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2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남양주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지난 2009년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15층 22개동에 1080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 84㎡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분양 가격은 4억 3200만원부터 4억 9550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계약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달 4호선 진접선 개통으로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52분만에 갈수 있다. 단지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등이 가깝다. 부영 관계자는 “4호선 진접선 개통과 함께 진접 일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