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 운영

책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메이커 문화 확산

2023-04-25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이충미)은 오는 5월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메이커스페이스 내 장비를 활용해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3개 강좌를 진행한다.
천안
어린이 강좌인 ‘생각을 그리는 3D펜 메이킹’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3D펜과 독서활동을 연계해 나만의 열쇠고리 및 입체 안경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초등 5학년부터 일반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공방, 메시지 토퍼 만들기’는 페이퍼 커팅기 활용 방법을 알아보고, 토퍼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일반인 강좌 ‘핸드폰 활용, 유튜브 마스터!’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유튜브 채널 운영을 위한 영상·편집, 썸네일 만들기 등을 배워 볼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으며, 프로그램별로 10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메이커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강좌별 일정 등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쌍용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