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 내달 초 분양
지하 2층~지상 25층, 4개동,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 총 431가구
서해선 및 신안산선(예정) 시흥능곡역의 더블역세권 입지 아파트
2023-04-25 최재원 기자
[매일일보 최재원 기자] 시흥도시공사가 시행하고 DL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가 내달초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경기도 시흥시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B-10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4개동으로 조성된다. 공급가구수는 총 431가구이며 전용면적별로 △84㎡A 238가구 △84㎡B 96가구 △84㎡C 97가구다. 전 주택형이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시흥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첫 번째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이다. 공공택지에 건립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서해선 시흥능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신안산선(예정) 환승역으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서해선 시흥능곡역과 한 정거장 거리인 시흥시청역에는 지난해 4월 착공에 들어간 월곶판교선(월판선)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이 마련될 예정이며, 한여울초등학교가 가깝다.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맞통풍 구조가 가능한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이 좋고 환기에 유리하다. 건폐율은 약 14%로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하여, 사생활 보호에도 힘썼다. 가구당 1.5대 이상의 주차공간도 확보했다.
저층부 및 최상층에 방범을 위한 동체감지기를 적용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자동식 소화기 시스템도 적용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동현관 출입구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 청약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발표된다. 당첨자 서류접수는 다음달 13~18일로 6일 간, 계약은 오는 6월 20~24일로 5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시흥 장현지구 마지막 공동주택 분양현장으로서 더블 역세권 등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입지 조건을 갖춘데다, 월판선 및 신안산선 등 교통호재로 미래가치까지 높은 단지"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에 마련되며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