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의원중창단 시민과 함께 축제 빛내
2013-09-06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수원시의회 의원중창단이 지난 5일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2013 수원합창페스티벌'에 특별출연해 그동안 숨겨진 실력을 뽐냈다.한편 수원시립합창단 창단 3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수원 합창페스티벌은 ‘우정의 하모니 수원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14일까지 펼쳐진다.수원시의회 박정란 의원을 대표로 하는 의원중창단은 전애리 의원이 지휘자 겸 지도를 맡고 있으며 민한기 의원 등 남녀 의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합창제에서 의원중창단은 고향의 봄 등 모두 세곡을 불러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박정란 의원중창단 대표는 “수원시민이 예술과 문화를 가깝게 접하고 향유하여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인생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며 “시민과 함께 동참하여 우리시의 축제를 발전시킬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고, 딱딱한 의정활동이 아닌 부드러운 의정활동으로 소통의 장을 넓힐 수 있어 감사하다”고 감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