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디즈니 명곡부터 신작까지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로 꾸며지는 환상적 무대
2023-04-27 조남상 기자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 이성규)은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 기념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공연 ‘2022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매직(Beyond The Magic)’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천안에서 처음 선보이는 ‘디즈니 인 콘서트’는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디즈니 오리지널 영상과 오케스트라 연주,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로 꾸며지는 공연이다.
‘겨울왕국 1&2’,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알라딘’, ‘신데렐라’ 등 디즈니 명곡의 새로운 편곡과 함께, 2022년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을 수상한 디즈니의 신작 ‘엔칸토: 마법의 세계’의 ‘웨이팅 온 어 미라클(Waiting on a Miracle) 등 기존 한국 무대에서 연주된 적 없는 곡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자 정한결이 이끄는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뮤지컬 배우 정동화, 김환희, 유효진, 홍경아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R석 8만 원, S석 6만 원, A석 4만 원, B석 2만 원이다. 관람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