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렌탈 다이렉트몰 ‘바로구매’ 서비스 시작…간편한 비대면 렌탈로 고객 경험 혁신 나서
고객경험 혁신 활동 일환…헬로렌탈 다이렉트몰 렌탈 신청 절차 대폭 간소화
상담원과의 전화 상담 없이 셀프 신청 가능해져
2023-04-28 조성준 기자
[매일일보 조성준 기자] 헬로렌탈 다이렉트몰에서는 단 1분 만에 TV·에어컨·음식물처리기 등 각종 가전제품 렌탈이 가능하다.
LG헬로비전이 헬로렌탈 다이렉트몰에서 전화상담 없이 원스톱으로 렌탈 셀프 신청이 가능한 ‘바로구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고객 경험 혁신의 일환으로, 렌탈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LG헬로비전은 상품·혜택·편의성 삼각편대를 앞세워 간편한 비대면 헬로렌탈 서비스를 대중화한다는 목표다.
‘바로구매’는 24시간 내내 단 1분이면 렌탈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헬로렌탈 다이렉트몰에서 렌탈 신청 시 상품선택·계약가능여부확인·배송요청 등 모든 절차를 고객 스스로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다이렉트몰에서 상담 신청을 남긴 후 전문 상담원과 전화상담을 해야 했으나, 바로구매를 이용하면 이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전화 상담 대기 시간이 사라져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24시간 렌탈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바로구매’로 헬로렌탈 고객 경험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헬로렌탈 주요 고객인 2040 세대가 콜센터 전화상담에 익숙지 않은 만큼, 쉽고 빠른 온라인 ‘바로구매’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헬로렌탈 상담원은 상품 및 구매 문의 고객들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고객들은 한층 수준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LG헬로비전은 ‘바로구매’로 헬로렌탈 대중화에 나선다. 제휴카드 할인으로 저렴해진 가격을 앞세워 렌탈 소비를 활성화하고 있는 가운데, 간편한 비대면 서비스까지 더해 렌탈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것. 렌탈에 익숙한 젊은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도 편리하게 헬로렌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지난해 12월 비대면 유통채널 강화를 위해 헬로렌탈 다이렉트몰을 오픈했다. 자사 브랜드 제품(그린싱크 음식물처리기, 에어로닥터 공기정화기)을 비롯해 ▲TV ▲주방·조리 ▲생활가전 ▲계절·환경 ▲헬스·케어 ▲펫·가구 등 다채로운 상품 구색을 선보이며, ‘트렌디 가전 전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헬로렌탈 다이렉트몰은 론칭 3개월 만에 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배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상품과 ▲제휴카드 할인 ▲최대 4년 무상 A/S 등의 풍성한 혜택은 물론, 제품 비교부터 가입 신청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성까지 갖추며 특히 3040 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기영 LG헬로비전 온라인마케팅담당은 “헬로렌탈 다이렉트몰에 대한 고객 경험 혁신을 목표로 고도화된 비대면 셀프 렌탈서비스 ‘바로구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고객 편의를 고려해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상품·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헬로렌탈의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