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소기업, 희망 찾아 서쪽 나라로

아프리카 통상촉진단 기업 10개 업체 선정

2013-09-08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전력저장장치를 제조하는 배터리스트를 비롯한 10개 기업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아프리카 통상촉진단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번 파견으로 수출상담액 1천만달러, 수출계약 가능액 6백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2012년 아프리카 3개국(이집트, 알제리, 케냐)통상촉진단 파견으로 수출상담액 10,872천달러 수출계약가능액 6,872천달러의 성과를 올렸다.최근 풍부한 자원과 정치적인 안정으로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중심국가인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하여 구매력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신흥 중산층인 블랙다이아몬드를 타깃으로 한국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제품을 알리고 아프리카 시장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교류통상과 김현수 과장은 “남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같은 경우는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높고, 2011년 무역규모도 54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매우 유망한 시장으로 우리 도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통상촉진단 파견으로 다양한 수출지원정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교류통상과 수출지원팀 또는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통상지원본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