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지방선거] 박원석 해운대구청장 예비후보 "지방선거 승리 위해 도덕성과 능력 갖춘 후보 나서야"
유세차, 대규모 유세, 거리현수막 등 사용 않는 '3무클린캠페인' 전개
2023-04-29 최인락 기자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공정과 상식이 후보 공천의 기준이 될 때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의힘 해운대구청장후보 경선에 나선 박원석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박 예비후보는 28일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공개한 해운대구청장 경선후보자 정견발표 영상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박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면서 유권자들의 소통방식 역시 큰 변화가 이뤄졌다고 판단하고 SNS를 활용해 인지도를 높이는 젼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사무소와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 등 모든 인력을 최소화 한 채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민의힘 해운대구청장 후보 경선에는 김성수, 김진영, 박원석, 정성철, 최영곤, 최준식 예비후보(가나다 순) 등 후보 6명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29일과 30일 양일간 100% 국민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한 후 다시 최종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