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8개 사업, 국비 11억원 확보
2023-05-02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청년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창출하는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칠곡군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8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억원 포함 총 22억원을 투입한다.
청년 취업분야 사업으로 지역내 중소기업과 고졸 청년 간 일자리 매칭 및 정착을 지원하는 칠곡군 혁신기술인재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추진해 70여명의 청년일자리를 지원한다.
또 청년창업분야 사업인 칠곡군 청년창업자 희망날개 지원사업은 신규 창업이 아닌 기존 청년창업자들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7년 이내 기존창업자에게 창업 성장 지원금 1인당 1,25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경제분야 사업으로 '칠곡군 일경험+ 문화콘텐츠 전문인력양성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이 칠곡군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을 이라고 밝혔다.